‘103전 102승’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클레이코트 무적 행진을 계속했다.
나달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오픈 사바델 애틀랜티코 단식 준결승에서 데니스 그레멜마이르(85위·독일)를 2-0(6-1, 6-0)으로 완파, 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05년 4월 이후 클레이코트에서 103전 102승을 거뒀다. 유일한 1패는 지난 해 5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진 것.
나달은 또 이 대회 4년 연속 우승에 딱 한 걸음을 남겨뒀다.
나달의 결승전 상대는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 페레르는 준결승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27위·스위스)를 2-0(7-6, 6-3)으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