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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9-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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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페더러, 조코비치 꺾고 US오픈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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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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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페더러, 조코비치 꺾고 US오픈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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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센뉴스
로저 페더러(27, 스위스)가 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착했다.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랭킹 3위 노박 조코비치(21, 세르비아)를 3-1(6-3 5-7 7-5 6-2)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1세트를 6-3으로 가볍게 따낸 페더러는 2세트서 조코비치의 반격에 힘겨운 싸움을 시작했다. 조코비치는 강력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페더러를 몰아쳤고 2세트서 4-4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스트로크의 정확도가 급격하게 떨어진 페더러의 범실에 손쉽게 득점을 올려 2세트를 7-5로 따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3세트는 5-5 상황에서 조코비치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내며 승기를 잡은 페더러가 7-5로 챙겨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힘겨웠던 3세트 이후 조코비치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서브에서 우위를 점한 페더러는 4세트를 6-2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같은 시각 열린 남자부 단식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앤디 머레이(영국)의 대결은 머레이가 6-2 7-6(5) 2-3 으로 앞선 상황에서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이 됐다.
연합뉴스
얀코비치-윌리엄스, 결승 진출
옐레나 얀코비치(2위.세르비아)와 서리나 윌리엄스(3위.미국)가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얀코비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단식 4강에서 엘레나 데멘티에바(6위.러시아)를 2-0(6-4 6-4)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얀코비치였지만 그간 메이저대회와는 인연이 없는 편이었다. 이번이 첫 그랜드슬램대회 단식 결승 진출이다.
메이저대회 준결승에 4번 올라 모두 졌던 얀코비치는 "여러분들이 보다시피 눈물을 날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세트 게임스코어 2-4로 뒤진데다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0-30으로 밀리며 위기를 맞았던 얀코비치는 이후 내리 5게임을 따내며 분위기를 바꿔놨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는 윌리엄스가 디나라 사피나(7위.러시아)를 역시 2-0(6-3 6-2)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올해 윔블던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8위.미국)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윌리엄스는 지난 해 호주오픈에 이어 약 1년 7개월만에 메이저대회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다.
US오픈에서는 1999년과 200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세계랭킹 2,3위에 나란히 올라있는 얀코비치와 윌리엄스는 결승에서 이기는 쪽이 세계 1위에 오르게 된다.
지금까지 얀코비치와 윌리엄스는 6번 싸워 3승3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모두 하드 코트에서만 맞붙었으며 올해는 두 번 만나 역시 1승씩 나눠 가졌다.
여자단식 결승은 7일 오전 8시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현지에 비가 예보돼있어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봅-마이크 브라이언 형제(미국) 조가 루카스 들로히(체코)-레안더 파에스(인도) 조를 2-0(7-6< 5> 7-6<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정리 함인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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