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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숨가쁘게 달려온 2008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2008년 한해 행복하셨나요?
올해 큰 뜻은 이루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땀흘리고 도전하는 여러분의 모습은 참 아릅다웠습니다. 그리고 동호인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많은 동호인들이 행복했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지난 『순천시장배 전국 동호인 대회』는 지역의 특성을 잘 홍보하고 동호인들의 마음을 잘 헤아렸던 대회였습니다.
이제 순천! 하면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말이 퍼뜩 떠오르고 남도의 맛과 정과 인심이 기억될거예요.
그럼 순천시장배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신 순천시테니스협회 정기석 회장님 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구수한 남도 사투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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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ofile
- 나이 및 출생지 1948年生, 순천 - 출 신 교 순천청암대학卒 - 직 업 유심천스포츠관광호텔 임원(이사) - 가 족 관 계 아내와 1남 2녀 - 결 혼 기 념 일 12월 20일 - 소 속 클 럽 순천챔피언 - 신 장 & 체 중 175cm, 75kg
2. His Life
- 여 가 생 활 스포츠 (테니스, MTB 자전거, 등산) - 스트레스해소 운동으로 푼다 - 즐겨듣는음악 흘러간 노래(트로트), 애창곡은 '울고 넘는 박달재' - 최근 읽은 책 김홍신의 '대발해' 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인터넷 북마크 유심천스포츠, 순천시테니스협회, KATO - 본인의 성격 급한편 - 흡연 & 주량 담배는 못하고 주량은 소주 2병 - 즐겨먹는 음식 삼겹살을 좋아한다. 즐겨가는 단골집은 '순천예담' 과 서면의 '고향식당' 고향식당의 삼겹살에 소주는 일품이다. - 좋아하는 선수 마이클 창(미국) - 즐겨입는 의류 아디다스, 비트로를 즐겨입는다. 평상시 복장은 캐주얼 - 사용라켓,텐션 윌슨 3.4 / 47
3. 순천시장배를 치르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먼저 노관규 순천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KATO 에서 오신 임원 여러분과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순천시테니스협회 임원 및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순천시장배에 참여하신 선수 모든 분들께도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치르고 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젠 우리 아마추어 동호인들도 많은 발전을 했구나! 타이트한 대회진행과정에도 불만없이 질서있게 동참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경기에서 아무런 불상사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 것을 볼때 동호인들의 의식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동호인들을 위해서 양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면에 더욱 무게중심을 두고 내년에는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한번 이번 행사에 수고하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4. 이번 순천시장배가 역대 순천시장배이후 가장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였고 대회도 훌륭하게 치루셨는데요. 성공원인은 무엇이고 어디에 중점을 두셨는지요? 이번 행사가 크게 성공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쉬움은 있지만 그런데로 조금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점을 두었다면 우리 지역에 오신 동호인께 불편을 드리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고 추운날씨에 동호인들이 운동하면서 속이 고파 더 추위를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부족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5. 순천시테니스협회 임원분들이 정말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대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순천시테니스협회의 장점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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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없는 본인을 중심으로해서 오직 테니스발전과 지역 동호인들 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굳게 뭉쳐 일사불란한 체제를 구축하면서 전 임원이 각자의 소임을 충실하게 다하는 부분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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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동안 순천시장배가 낙후된 지역 테니스에 많은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특히 올해는 변화된 모습이 두드러진것 같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지요? 우리 순천시장배에 높은 관심과 호평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순천 테니스의 변화라고 한다면, 역시 순천 테니스를 보는 지역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중심에는 우리 시장님이 계십니다. 열악한 재정속에서도 훌륭한 테니스장 시설과 (팔마종합운동장내에 하드10면, 앙투카15면) 동호인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으십니다. 그 시설과 관심을 바탕으로 해서 금년에는 전국체전과 대통령배 전국 엘리트 선수권대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테니스대회 및 금번 순천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등 전국단위의 테니스대회가 열려 지역테니스 발전과 테니스에 관심을 높였던 한해였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7. 대회를 치르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개회식 중에 하늘이 까맣게 뒤덮이면서 갑자기 비가 내려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금 당황했던 부분이 있었고, 대회첫날 시작부터 끝까지 세게 부는 바람과 추위속에서도 열심히 하는 동호인들의 보기좋은 모습과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옥 선수의 경기에 동호인과 갤러리들의 좋아하는 모습, 경기중간중간 2층 협회사무실에 마련된 라면, 오뎅을 김치와 곁들여 막걸리를 맛있고 편하게 드시는 모습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게 남아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푸짐하게 마련하겠습니다.
8. 올해 대회를 너무 잘 치루어주셔서 벌써부터 내년 대회가 기다려지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많이는 욕심내지 않고 금년에 했던 것을 토대로해서 참여하는 동호인들의 입장을 중심으로 우리 순천에 오신 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계획해서 열심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동호인 여러분! 내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9. 순천시 테니스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순천에는 18개의 동호인 클럽과 10개의 직장클럽이 있고 동호인수는 1,200여명이 됩니다. 코트는 팔마종합운동장내에 하드코트 10면, 앙투카코트 15면 외에 관내 약 50여개 코트가 있어요. 대회는 협회장배 클럽대항대회, 순천시의회 의장배, 사랑이 가득한 치과에서 후원하는 동.하계대회, 탑웨딩홀배 등이 있습니다. 2008년부터는 순천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한 대회와 전남.광주 공식대회에 랭킹포인트를 부여하여 '랭킹제' 를 처음 실시하였습니다. 순천시 테니스 동호인의 관심과 대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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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응이 좋아요. 올해는 금.은.동배부 각각 1위~3위까지 시상할 계획입니다. |
10. 회장님 개인적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테니스는 언제부터 시작하셨고 테니스실력은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저의 테니스 실력은 부끄럽습니다. 테니스를 잘 치면 금상첨화겠지만 이젠 잘 치는것보다는 잘하려고 합니다. 잘하는 것은 게임의 승패에 관계없이 동호인들과 더불어 테니스를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이라면 쑥스럽고 그냥 서브 넣고 발리하는 정도입니다. 테니스를 시작한지는 1990년도에 시작했으니까 약18년째 하는 것이고 일주일에 2회정도로 동호인들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11. 회장님에게 테니스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제가 경험했던 테니스는 매력이 아니고 '마력' 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잘은 못하지만 몇가지 운동(인라인스케이팅, MTB자전거, 등산) 을 테니스와 병행하고 있는데, 다른 종목은 2,3개월 운동을 안해도 심하게 생각나지 않은데 테니스는 일주일만 안하면 꼭 해야할 일을 안한것 같이 허전하고 의욕이 떨어지는것이 마력이 아닐까요? 딱히 테니스의 매력을 말하자면 실증나지 않고 물리지 않으면서 하면 할수록 맛을 더해가는 스포츠종목으로 생각합니다. 또 저에게 테니스는 많은 것을 남겨주었고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테니스의 클럽활동을 통해서 직장에서나 사회생활속에서 원만한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판단하고 접목시킬 줄 아는 역량을 길러 주었으며 탄탄한 사회성을 기르는데에도 테니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12.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항상 기본에 중점을 둡니다. 식사 거르지 않고 늦잠 안자고 무리하지 않는 편이죠. 규칙적이지는 못하지만 시간 만들어 내가 좋아하는 운동하고 음식은 별로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건강식 대용으로 생삼겹살에 소주를 약간 좋아합니다 (술이 센것은 아니고요) 제가 테니스에 빠져 테니스하고만 놀다 보니까 아내에게 잘못 보여 보약은 안 만들어 줍니다. 허허! 다른 동호인들은 저의 모습을 보고 타산지석의 교훈을 삼으시길..
13. 테니스 죽마고우라면 누가 있을까요? 테니스로 맺어진 죽마고우나 호형호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저보다는 3살 아래이면서 저와 각별한 국성현 아우가 있습니다. 테니스에 입문하지가 10년쯤 되는데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줄 모른다고 테니스에 묻혀 정신 못차리는 아우입니다.
14. 2008년도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올해초 계획하신 일은 이루셨나요? 내년에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하고 싶었던일, 계획했던 일이 다 성사되고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렇게 잘 안되는게 인간사 아닙니까? 만족하며 살아야지요. 그러나 내년에는 꼭 이루어지도록 기원할게 있어요. 첫째는 테니스! 특히 우리 지역 테니스가 많이 발전하고 동호인도 많이 증가했으면 합니다. 둘째는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저에게 아이들이 셋이 있는데 큰애는 7년전에 출가시켰고 둘째와 셋째도 내년에 팔아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와 저의 가족, 아울러 우리 테니스인 전 가족이 내년에도 꼭 건강하고 화목한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5. 마지막으로 한말씀을 해 주세요. 금번 저희 순천시장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셨던 KATO 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모든 테니스 동호인 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평소 전국 동호인 조직인 KATO 와 소속된 임원 여러분의 봉사 의지에 항상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국대회 개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동호인들과 우리 순천협회 임원들의 시각에 귀감이 되어오신 부산의 김영철 수석부회장님께 감사드리고, 김용표 전무이사님과 김은영 사무차장님께서는 행사 전날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에게 KATO 의 조직과 KATO 의 가족이 있어 든든하고 무한한 테니스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얼마남지 않은 금년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고 내년에는 더욱더 성심껏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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